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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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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업적 - 한글창제와 훈민정음 이달에 임금께서 친히 언문 28자를 만드셨는데 그 글자가 옛 전서를 모방하고, 초성 중성 종성으로 나누었으나 이를 합한 연후에 글자를 이루었다. 무릇 문자와 우리나라 이러를 모두 쓸 수 있고, 글자는 비록 요약하지마는 전환하는 것이 무궁하니, 이것이 훈민정음이다. - 세종실록 102권, 25년(1443) 12월 30일 실록에 기록되어 있는 훈민정음 반포에 대한 글이다. 세종대왕이 지은 훈민정음은 오늘날에 와서 한글이라고 칭하는데, 그 차이점은 어디에 있을까? 훈민정음과 한글, 모두 우리말을 일컫는 말이지만, '한글'이라는 용어는 1910년대에 활동했던 한글학자들에 의해서 사용된 용어이다.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당시 한글학자로는 주시경 선생이 있으며, '한글'은 큰 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한글 창..
이색직업 / 고래를 부르는 사나이 고래를 불러주고 돈을 버는 직업이 있다고 합니다. 해변에서 고래를 부르는 사나이 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 그리고 깨끗한 바다가 어우러진 남아공, 이런 남아공을 관광하는 관광객들은 꼭 한번 찾아간다는 휴양지가 있다고 하는데요 그것은 바로 넓고 웅장한 경치를 자랑하는 '하머너스 해변'입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하머어스 해변을 찾는 이유는 바로 가끔 물 위로 모습을 드러내는 고래를 보기 위해서라는 대요. 특히 이곳에서는 멸종위기에 처한 남방긴수염고래를 볼 수 있어서 그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방긴수염고래가 사는 곳이 해변과 가까운 곳이 아니기 때문에 눈으로 쉽게 찾아보기는 어렵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여기에는 이런 직업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고래를 조금 더 많이, 조금 더 자주 볼 수 있도록 고래를 불러..
중국 미술계 파워 컬렉터 '류이첸' 회장의 과거-! 지난 2015년 11월, 뉴욕에서 열린 예술품 경매장에서 전 세계의 미술 컬렉터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작품이 있었습니다. 바로 이탈리아 천재화가 '아마데오 모딜리아니'의 작품, 인데요. 그런데 이 작품이 한 통의 전화로 경매 시작 단 9분 만에 당시 세계 미술품 경매 사상 두 번째로 높은 가격인 '1억 7,040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1,970 억 원 정도에 낙찰이 되었습니다. 이 그림을 구매한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까요? 그 주인공은 바로 중국에서 화학, 부동산, 금융 등 10여 개의 지주회사인 선라인 그룹의 '류이첸' 입니다. 그런데 이 류이첸 회장의 과거가 아주 놀랍습니다. 1963년, 중국 상하이, 넉넉하지 못한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열네 살이 되던 해 중학교를 자퇴하고, 곧장 사회에 뛰어들었..
억만장자가 된 노숙자 / 존폴미첼 시스템즈의 '존 폴 디조리아' 억만장자가 된 노숙자 개인 자산은 약 3조 5000억 원으로 미국 경제전문지에서 뽑은 세계 100대 부자에 이름을 올린 사업가가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현지 미용업계 최고 브랜드 창업자로 일컫는 '존 폴 디조리아'입니다. 그런데 이 세계적인 부호의 대 반전 과거가 있었으니, 바로 집도 없이 거리를 전전하던 노숙자였다고 합니다. 그의 인생은 롤러코스터 그 자체인데요. 가난한 이민자 출신의 가정에서 태어난 존 폴 디조리아는 결혼 후 가족 부양을 위해서 청소부, 주유소 직원, 방문 판매원 등 돈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아주 악착같이 매달렸습니다 그런데 가난이 지겨웠던 아내는 아들을 두고 몇 달치 집세와 전 재산이었던 차를 갖고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 길로 디조리아는 두 살 난 아들을 데리고 길거리를 전전하는 ..
바벨탑의 진실 / 바벨탑 건설과 언어의 혼란, 그리고 갈라진 종족 성경 창세기에 등장하는 바벨탑-! 대홍수 이후, 시날 평야에 정착한 노아의 후손들이 세웠다는 이 탑은 탑의 꼭대기가 하늘에 닿을 정도로 매우 높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 거대한 탑의 건설을 계획하고 진두지휘했던 사람은 대홍수 이후 최초의 왕이었던 니므롯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를 위하여 도시와 또 하늘의 그 꼭대기가 닿는 탑을 세우자. 우리의 이름을 떨치자. 그리하여 우리가 온 측면에 흩어지지 않게 하자." - 창세기 11장 4절 성경에 따르면 사람들은 자신의 이름을 드높이고 신과 동동해지고 싶은 욕망에 탑을 건설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에 대해 1세기 유대 역사가 했던 요새 포스는 인간 최초의 왕 니므롯이 대홍수와 같은 신의 심판에 대비해 물이 미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탑을 쌓으려 했으며, 동시에 자..
일반 관광객은 숙박 불가한 기묘한 호텔 최근 코*나 이슈가 있기 전까지만 해도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한 해에 2천8백만 명 정도라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일본 여행 핫 플레이스는 단연 도쿄와 오사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런데 관광 1번지 도쿄와 오사카에 일반 관광객은 숙박할 수 없는 기묘한 호텔이 있습니다. 자 평범한 외관이지만, 들어서자마자 코를 찌르는 향 냄새가 가득한 이 곳-! 그곳의 이름은 바로 '이따이 호텔'입니다-! 한자로는 '남길 유'에 '몸 체', 풀이하면 '남겨진 몸'을 뜻하는데요. 이것은 시신을 뜻하는 것이겠죠. 그러니까 이곳은 시신을 위한 호텔, 바로 '이따이 호텔'입니다. 일본판 '호텔 델루나'가 실제로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은 호텔인데요. 이 호텔은 실제로 시신 안치를 위한 냉장 ..
세계 최대 규모의 싼샤댐이 위험한 진짜 이유-! 중국의 대륙 스케일을 잘 보여주는 건축물이라고 하면 누구나 '만리장성'을 꼽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대륙의 스케일을 보여주는 건축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인 '싼샤댐'입니다. 양쯔강 중상류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댐입니다. 중국 정부가 건설 초기에 핵무기 말고는 어떤 무기로도 무너뜨릴 수 없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여주어 큰 이슈가 되었던 댐이었죠. 어쨌든 이 땜은 1994년에 착공하여 2008년 마지막 발전기가 설치됨으로써 완공되었습니다. 높이 185m, 길이 2.3km, 너비 135m이며, 물을 담을 수 있는 최대 양이 무려 395억 톤이나 된다고 합니다. 싼샤댐의 발전기 설비용량은 2,250kw로 일반적인 원자력 발전소 원자로의 23배, 고리 원자력 발전소와 같은 세계 최대..
세계최초 특허획득으로 수출 효자상품이 된 폭발방지 부탄가스-! 우리나라 부탄가스가 전 세계 최초로 특허를 받았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폭발 방지 부탄가스-! 지금 알려드릴게요. 휴대도 간편하고 사용도 편리해서 캠핑 업소 가정 등 우리 생활에 익숙한 제품인 1회용 부탄가스는 국내에서 연간 약 2억 개 해외로는 4억 개, 총 6억 개가 전 세계에서 유통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런 부탄가스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생산량의 약 80% 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편리한 제품임과 동시에 매년 폭발 사례로 인한 인명사고와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어서 그 위험성도 항상 존재하고 있죠. 그런데 2008년 우리나라가 드디어 만들어 내고야 말았습니다. 바로 세계 최초로 절대 터지지 않는 부탄가스를 개발해낸 것이죠-! 지난 8년간 전 세계에 약 3억 6..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네스 신기록 / 기네스 세계기록 세상에는 자신의 한계 능력에 도전을 하거나 최고 기록을 세우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런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특별한 기네스 세계기록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가장 많은 벌을 붙인 남자 비록 110만 마리나 되는 벌들이 자신의 몸을 뒤덮을지언정 중국의 55세 양봉가 가오빙궈는 평온하게 담배를 필뿐입니다. 가오빙궈 씨는 2015년 5월 말 110만 마리의 벌을 몸에 붙여 세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그가 모은 벌의 무게만 총 109.1kg 벌에게 2000방을 쏘이면서도 결국 담배에 불을 붙이고 맙니다. 도전이 끝난 후 가오빙궈는 기네스 기록 감정가들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담배를 핀 덕분에 벌에게 입을 쏘이지 않아도 되었다." 다이빙 세계기록 세계에서 가장 높은 다이빙 기록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