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신체를 위해서 채소를 많이 섭취하라고 하는데요.
일부 채소들은 말려서 먹게 되면 생으로 먹는 것보다 더욱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말려서 섭취하면 보약처럼 200%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채소들을 소개합니다.
뼈를 지키는 말린 채소, 무말랭이
가을 무는 먹고 트림을 안 하면 인삼보다 났다고 할 정도로 그 자체가 이제 보약이라고 할 정도로 영양이 많아요.
그런데 일반 무를 무말랭이로 하면 칼슘이 15배나 증가하게 돼요.
그리고 마지막에 햇빛에 쫘악 말린 무말랭이는 비타민D가 합성이 되어서 칼슘 흡수를 더욱 좋게 해 줍니다.
그래서 무말랭이는 성장기 어린이 아니면 뼈 건강이 염려되는 갱년기 성인들이 섭취하면 특히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어요.
혈관을 지키는 말린 채소, 표고버섯
표고버섯의 효능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특히 혈관을 튼튼하게 해 준다는 관점에서 이야기를 해 볼게요.
표고버섯에는 기본적으로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는데요.
표고버섯을 말리면 되면 식이섬유가 더 많이 생성되어 혈관 건강에 더욱 도움을 준답니다.
특히 표고버섯에 있는 '에리타데닌'이라는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추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요.
심혈관 질환이 걱정되는 분들은 표고버섯을 요리해 드셔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면역력을 지켜주는 말린 채소, 생강
말린 생강을 '건강'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한약을 처방할 때에 감초, 대추 등과 같이 많이 포함되어 채소라고 하기보다는 약재라고 하는 게 더 맞는 표현일 수도 있어요.
한방에서 생강은 맵고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이 차거나 찬 기운, 습한 기운이 있을 때 이런 것들을 몰아내기 위해 처방되는데요.
특히 위장의 구역감, 그리고 속이 냉해서 생기는 복통 설사 이런 것들을 치료하는 데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이 생강은 입 안에 들어가서는 구강 점막이나 장점막을 자극해서 소화 효소의 작용을 증가시켜준답니다.
그로 인해 식욕까지 쭉쭉 올려주는 효과도 볼 수 있어요.
생강이 매워서 잘 못 드시는 분들은 생강차 같은 형태로 복용하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장 건강을 지켜주는 말린 채소, 우엉
우엉은 당질이 주성분인데요.
녹말이 적고 대부분 '이눌린'으로 되어 있습니다.
비타민은 많지 않지만, 칼슘 마그네슘 칼륨 이런 무기질 영양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알칼리 식품이에요.
우엉은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혈관의 들어가서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요.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우엉에는 '이눌린'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서 장에 들어가게 되면 이게 식이섬유로 작용해서 변을 잘 배출시켜 줍니다.
또한 장 내에 있는 독소도 배출하여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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