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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말린 채소를 이용한 가을 건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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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린 채소를 이용하여 간편하게 영양을 즐길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가 바로 '차'로 즐기는 것일 텐데요.

말린 채소로 즐기는 건강차를 소개합니다.

 

 

연근차

깨끗하게 씻은 연근을 얇게 썰어 주고요

하얀색 뿌리채소 연근은 색깔이 단조로울 수 있기 때문에 꽃을 우려 만든 꽃물에 썰어놓은 연근을 넣어 색을 입혀줍니다.

곱게 색이 든 연근의 물기를 뺀 뒤 약불에 10분간 덖어 주고요.

보관했다가 뜨거운 물을 부어 우려 주면 무기질과 식이섬유가 풍부에 추운 겨울 감기 예방에 효과적인 연근차를 드실 수 있습니다.

 

 

 

비트차

대표적인 레드푸드가 바로 '비트'인데요.

수분함량이 높은 비트를 물기가 잘 날아갈 수 있도록 얇게 썰어 주고요

채 썬 비트를 바삭바삭 해질 때까지 약불에 천천히 덖어줍니다

마실 때는 뜨거운 물에 말린 비트를 우려내어 즐기면 됩니다.

비트 차는 색깔도 너무 예쁘지만 철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특히 여성들에게 좋은 차예요.

세포 손상을 억제하는 '베타인' 성분이 풍부하여 염증 완화도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생강을 곁들인 귤피차

겨울에 많은 사랑을 받는 귤은 껍질까지 버릴 게 없습니다.

껍질 안쪽 내과피를 제거한 귤의 껍질과 생강을 비슷한 크기로 길게 채 썰어 주고요.

서로 향이 섞이지 않도록 분리해서 약불에 덖어 말려줍니다.

귤피와 생강을 취향대로 섞어 마시면 생강의 향기가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귤피차의 맛을 살려주기 때문에 색다른 맛으로 즐길 수 있는데요.

귤피 생강차는 소화 불량과 혈액순환 촉진에 도움을 주는 건강차입니다.

 

 

 

대추차

먼저 말린 대추를 찜기에 3분 정도 한번 쪄 주고요.

찐 대추를 세로로 길게 칼집을 내어 씨를 바른 뒤 곱게 펴서 김밥을 말듯이 둥글게 돌돌 말아줍니다.

말린 대추를 얇게 썰면 꽃 모양이 나오는데요.

이 상태로 약불에 덖어주면 수분도 날아가고 꽃 모양도 그대로 유지됩니다.

한 가지 유의하실 점은 대추는 단맛을 내기 때문에 당뇨병 위험이 있으신 분들은 조금 조절해서 음용하는 것이 좋아요.

대추차는 속을 편안하게 해 주어 불면증 완화에 도움을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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